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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이론

성장주 찾기 핵심 PEG

by Dr.쿤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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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위대한 투자자 피터린치는 성장주를 좋아했다. 핀터린치는 항상 '고성장주''턴어라운드주'를 포트폴리오에 60% 이상 담았다. 그리고 그런그가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성장주를 담을때 자주 사용하던 지표가 바로 PEG 이다.

1. PER(주가수익비율)의 의미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지표중 하나는 PER(주가수익비율)이다. PER을 쉽게 설명하면 기업이 투자한 자금을 얼마나 단기간 내에 회수 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지표이다. 예를 들어 1년에 1억을 버는 회사가 시총 10억원에 거래되면 이때 PER은 10이다.

미국의 S&P500은 PER이 약 22정도 이고, 한국코스피는 약15 정도로 본다. 경쟁사의 것과 비교하는 것이 더 정확하겠지만 통상 각각의 PER이 국내 주식들의 '비싸다' '싸다'의 기준이 된다. 물론 PER은 중요한 지표이다. 당시 그 기업이 버는 이익 대비 주가가 얼마 정도에 형성되는지를 알려주고 이를 통해 '싸다' '비싸다'의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도와준다.

2. PER의 한계 그리고 PEG

하지만 성장주를 평가함에 있어 정작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 3~5년 기업의 이익증가율이다. 연 50%씩 이익이 증가하는 업체가 있고 해당 기업의 현재 주가 PER이 50이라면 비싼 벨류에이션이 아니다. 반대로 이익증가가 없는 기업의 PER이 5라고 한다면 안전마진을 확보 할 수 있는 싼 가격이라고 보이지만 이익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상태라면 향후 주가는 더 떨어질 수 있다.

결국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건 그 회사가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성장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익도 같이 계속 성장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지난 5년간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엔비디아 등의 기업들이 고PER에서 계속 거래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여기 있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좋은 성장주들은 항상 비쌌고 앞으로도 비쌀거다. 다시 생각해보자 우리가 놓친 대장주들은 한 번도 싼적이 없다. 지금은 그 당시 가격이 싸다고 느끼겠지만 그때 우리가 해당 주식을 사지 못한 이유는 비싸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말자.

3. PEG란?

PEG 계산법은 가능하다. PER을 EPS 증가율로 나누면 된다. 피터린치는 PEG 지수를 이용할 때 0.5 이하면 저평가 1.5 이상이면 고평가로 보았다. 성장주 후보를 골랐는데 PER이 높아서 투자가 망설여진다면 PEG 지수를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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