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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이론

주식용어-주린이편 #3

by Dr.쿤 202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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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술적인 용어들

▶ 거래량
거래량은 속일 수 없는 수치이다. 하지만 거래량이 없는 기업들에서는 자전거래를 통해 거래량을 속일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일단 거래량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데 주가 하락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량거래가 터졌다면,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왔다고 보면 된다. 주로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강한 거래량을 동반한 주가 상승과 하락만이 진정한 의미의 상승과 하락임을 명심하자

▶ 매물대
주주들이 주로 들어간 가격대를 종합해서 표로 만들어 낸 것이다. 표에다 표시해 놓으면, 어디 구간에 물려있다라는 것을 알아낼 수가 있다. 매물대를 뚫으면 강한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매물대가 많은 곳에서는 차익실현을 하거나 자기 평단가에 매도하는 경우가 많아서 위로 상승하기가 쉽지가 않다. 주로 박스권이 형성되는 곳에 매물대가 강하게 형성된다.

▶ 기관
금융, 보험, 증권, 은행 연기금, 국가 등으로 이우어져 있으며 기관들은 보통 펀드나 자문사로 운영해서 매집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원칙이 내부적으로 강한 편이라 운영하는데 자유롭지 못한 편이다. 또한 거래량 때문에 매매가 자유로운 대형주 위주로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 외국인
외국인들은 한 번 매집을 하면 꾸준히 매수하는 경향이 있어 주가상승에 도움이 된다. 보통 외국인들은 가치투자에 대한 기본이 잡혀 있어서 저가매수나 실적이 좋은 기업들을 위주로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 외국인 투자자도 큰 손이기 때문에 이들이 꾸준히 매집한다면 눈여겨봐야 하고, 주가가 크게 상승할 때가 많다.

2. 기업분석과 관련된 용어들

▶ B2C
Business to Consumer의 줄임말로 기업과 소비자의 거래관계를 말하며 이것을 B2C 기업이라고 말한다. B2C 기업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를 한다. 상품이 팔리면 이익을 크게 가져가기 때문에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워런버핏은 '코카콜라', '질레트' 등 B2C 기업을 선호했으며 투자하기가 쉽다고 말한다.

▶ B2B
Business to Business 의 줄임말로 기업과 기업과의 거래 관계를 말하며, 이것을 B2B 기업이라고 말한다. B2B 기업은 기업 간의 거래를 통해 매출이 발생하며, 갑과 을의 관계가 생기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협력업체에 대한 단가인하나 변심으로 곤혹을 키르기도 하다. 이러한 우려로 B2B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꺼려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서로 관계가 좋고, 매출처를 다양하게 유지하고 수출 쪽으로도 점점 영업망을 넓히는 회사라면 걱정 없다.

▶ Buttom Up
아래서 위로 올라가는 분석 방법으로, 가치투자자들에게 가장 많이 쓰이는 분석 방법이다. 재무제표, 회사 내부, CEO 마인드, 직원들 간의 관계 등을 분석하면서 기업에 대한 분석을 최우선으로 하고, 그다음에 산업분석과 경제 분석 순으로 진행을 한다. 워런 버핏도 기업분석에 집중하고 시장에 대한 부분은 참고만 한다. 기업에 대한 문제만 없다면, 시장이 하락해도 개의치 않다는 것이다. 기업분석 -> 산업분석 -> 시장분석 순이다.

▶ Top Down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분석방법으로, 보통 모멘텀 투자자들에게 많이 쓰이는 분석방법이다. 일단 시장이 좋지 않으면 매도하면서 대기하고 있다가 다시 시장이 좋으면 들어오는 투자 방식이다. 시장이 좋다고 판단이 되면 산업중에서도 긍정적인 곳만 분석을 해서 들어간다. 그 후에 다시 기업으로 좁혀서 투자에 임한다. 바텀업과 탑다운을 같이 활용한다면 훨씬 더 효과적일 것이다.

▶ 기업탐방
회사를 직접가서 확인하는 투자방식이다. 탐방을 가면 좋은 이유는 실물 확인과 내가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알 수 있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쌓을 수 있다. 기업 탐방이 투자에 있어서 필수는 아니지만, 투자를 좀 더 자세히 확인하고 싶다면 갔다 오는 것도 정말 좋은 방법이다.

▶ 주식담당자
주식이 상장되어 있는 기업에는 주식담당자가 있다. 말 그대로 주식에 대한 문의를 할 수 있는 곳이다. 회사에 대한 사정을 전체적으로 알고 있으며, 실적에 대한 부분도 어림잡아 알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투자에 가장 큰 도움이 된다. 주식담당자 하고는 매번 연락해도 좋으니 친하게 지낼 수 있다면 친하게 지내자.

▶ 리포트
기업리포트는 기고나에서 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을 잘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특히나 중소기업의 경우 기업리포트가 나오면 큰 호재로 작용한다. 실적 부분에 대한 개선이나 호전, 신규 사업진출 등의 기사는 큰 상승으로 이어진다. 전방 산업에 대한 기사도 꼼꼼히 읽어보고 체크하자.

3. 기업실적과 관련된 용어들

▶ 실적
실적은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실적발표는 보통 4회로 나워서 분기마다 보고서를 통해 공시한다. 실적이 좋다면, 이미 회사 내부에서 소문이 돌기 때문에 직원들이 사면서 이미 주가를 올리거나 기관들이나 큰손들이 탐방을 통해 미리 매집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실적은 미리 알 수록 투자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며 알아내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

▶ 어닝서프라이즈
기존에 예상했던 실적보다 훨씬 더 잘나와서 놀라게 하는 것을 의미하며, 보통 이런 뉴스가 나오면 주가가 급상승한다.

▶ 어닝쇼크
기존에 예상햇던 실적보다 훨씬 더 잘 나오지 못해서 실망하는 것을 의미하며, 보통 이런 뉴스가 나오면 주가가 급하락한다.

▶ 턴어라운드
보통 기업이 좋지 않은 경영에서 좋은 실적을 바탕으로 턴하는 경우 턴어라운드라고 표현을 한다. 턴어라운드 기업은 일반 정보로는 찾아내기가 힘들다. 혹여나 찾아냈더라도 이미 인터넷에 떠돌아서 주가가 이미 반영된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이런 기업들은 그전에 경영을 잘했는데 일시적으로 경영악화가 돼서 실적이 안 좋은 경우가 있다. 그래서 직접 회사에 확인을 해보거나 기업탐방을 통해 확인해봐야 한다. 확인이 되고, 일시적인 것이라면, 최고의 매수 기회가 될 것이다. 턴어라운드 기업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야 하며,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을 것이다.

▶ YOY
Year on Year의 줄임말로 전년대비 증감율을 말한다. 보통 작년에 비해 얼마나 증가했는지 혹은 몇 프로 성장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이 수치가 중요하다.

▶ 분기보고서
3개월을 한 분기라고 말한다. 1월~3월까지를 1분기, 4월~6월까지를 2분기, 7월~9월까지를 3분기, 10월 ~ 12월까지를 4분기라고 한다. 그래서 상장되어 있는 회사들은 3개월 단위로 회계법인에 의해 분기보고서를 제출한다. 분기보고서 안에는 회사의 내부 사정과 앞으로의 계획, 그리고 실적까지 공시하고 있어 매우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 반기보고서
반기보고서는 6개월이 지난 1월~6월까지의 회사 결산을 공시하는 것을 말한다. 2분기 실적을 따로 내지않고, 반기보고서를 제출한다.

▶ 사업보고서
마지막 분기 때는 1월~12월 총 결산으로 집계를 낸다. 보통 배당금 공지와 주주총회 일정을 함께 공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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