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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계좌개설용 증권사 수수료 비교(feat. 키움, 미래에셋, 이베스트, 나무 등등)

by Dr.쿤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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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이 마무리되고 2022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주식을 시작해보고자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주식투자를 시작하기 위해 가장 먼저해야 하는 주식계좌개설 시 알면좋은 증권사별 수수료를 한번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나에게 가장 맞는 증권사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편리한 인터페이스, 수수료, 자주 이용하는 은행 정도가 처음 증권사를 결정하는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인터페이스는 개인적은 성향이 많이 반영되고 자주 사용하는 은행 역시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수수료를 기준으로 증권사들을 비교해보고록 하겠습니다. 

 

1. 키움증권 (★★★★)

현재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증권사는 단연 키움증권의 영웅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사용해봤지만 HTS(데스크탑),MTS(모바일) 인터페이스가 괜찮은것 같습니다. 

키움증권은 주로 영웅문이라는 HTS/MTS 사용하고 수수료는 0.015% 정도 되네요. 이정도면 매우 저렴한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주식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증권사로 유명하니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키움의 장점은 차트 입니다. 솔직히 사용해보시면 인터페이스 자체가 세련된 느낌은 없습니다. 하지만 차트분석 시 선긋기 라던지 가격대별 주주수라던지 유용한 정보 확인이 쉽습니다. 더불에 예약주문 옵션이 상당히 좋아요. 자동감시주문을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일정 매수/매도 조건을 정해놓으면 알아서 거래해주는 옵션입니다. 

 

확실히 온라인 매매에 특화되어 있는 증권사 인 것 같습니다. 

2. 미래에셋(★★★★)

다음은 미래에셋입니다. 원래는 모바일과 ARS 모두 일률적으로 수수료가 적용됐으나 최근에는 아래와 같이 모바일과 ARS를 따로 분류해서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네요. 기간투자자 내지는 전업투자자 외 일반투자자들은 대부분 모바일을 통해 거래를 하기 때문에 아래와 같는 가격정책을 쓰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모바일 기준으로 수수료는 0.015%로 키움과 동일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미래에셋을 사용하고 있는데 개인적은 취향이지만 미래에셋의 인터페이스가 좀더 직관적이고 편리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정말 개인취향이기 때문에 한 수수료가 같다면 어플만이라도 다운받아서 비교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매매를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인터페이스도 정말 중요하거든요. 특히 바쁜 직장인들이 틈틈히 상황을 파악하려면 그만큼 직관적이고 조작이 편해야 합니다. 

 

3. 이베트스투자증권 (☆)

다음은 이베스트투자 증권입니다. 주식 유튜브나 방송에 많이 나오시는 염승환 이사님이 계시는 증권사로 최근 사용자가 점점 늘고 있는 것 같아요. 수수료는 0.015%로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4. 나무증권 (★★★)

요즘 핫하다는 나무증권도 살펴 볼까요? 나무증권은 모바일 기준 0.01% 저렴한 수수료가 적용됩니다. 키움과 미래에셋보다도 저렴한 수수료가 적용되네요. 저는 써본 적이 없지만 주위에서는 일단 계좌계설이 쉽고 인터페이스가 확실히 빠르고 좋다고 하네요. 

4. 삼성증권(★★★)

다음은 삼성증권입니다. 삼성증권 수수료는 딱 봐도 다소 복잡한 느낌이 듭니다. 일단 거래 금액에 따라 수수료가 차등 적용되고 1,000만원 미만, 1000만원 ~ 5,000만원 미만에 대해서는 각각 1500원, 3,000원에 해당하는 고정비가 포함됩니다. 

고정비용을 제외하고 각각의 수수료를 단순평균을 내면 약 0.11% 정도가 나오네요. 키움이나 미래에셋에 비하면 확실히 싼 수수료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저렴한 수수료가 적용되는 3억원 이상 구간을 확인해봐도 확실히 비싼 수수료가 적용되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삼성은 인터페이스가 매울 깔끔한 편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차트부분은 조금 불편한 점이 있었어요. 버퍼링도 잦은 것 같고...하지만 키움이나 미래에셋과는 달리 하나의 어플로 국내/해외 주식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5.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역시 삼성증권과 비슷한 방식으로 거래금액 별로 차등 적용됩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이 뱅키스를 통해 계좌를 개설하면 0.0140527%의 저렴한 수수료율로 주식거래가 가능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주식거래를 시작하고 싶으신 분은 뱅키스를 통해 계좌개설 하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6.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모바일 기준 0.1972959% 수수료가 적용됩니다. 다소 비싸다고 생각한 삼성증권보다 더 비싸네요? 

7.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도 비싼 편에 속합니다. 모바일 기준 0.15% 가 적용됩니다. 대신증권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이지만 키움이나 미래에셋에 비교하면 여전히 비싼편에 속하네요. 

8. KB증권(☆)

KB 증권 역시 거래 금액별로 수수료가 차등 적용됩니다. 모바일 기준으로 보면 0.19%가 적용되고 특이한 점은 다른 증권사들과는 갈리 HTS 수수료가 MTS보다 저렴합니다. KB증권을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모바일로 거래하는 일반투자자보다는 전업투자자들에게 더 유리하겠네요.

수수료 기준 탑5를 정해본다면 나무, 키움, 미래에셋, 이베스트, 한국투자증권(뱅키스 기준)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증권사는 정말 개인성향과 금융거래 환경이 많이 반영되기 때문에 위 자료는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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